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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jtbc 드라마 ‘초콜릿’ 제작지원 나서[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이 오는 12월 방영 예정인 jtbc 금·토 드라마 ‘초콜릿’의 제작 지원에 나섰다. 이에 군은 지난 20일, 신우철 완도군수와 임병훈 jtbc 드라마 제작국장, 제작사인 JYP 픽쳐스 표종록 대표, 배우 윤계상과 하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작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jtbc 금·토 드라마 초콜릿은 신경외과 의사 이강과 음식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불처럼 따뜻한 셰프 문차영이 요리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휴먼 멜로드라마이다. 군은 전복을 비롯하여 김, 미역, 다시마, 톳 등의 생산 현장과 수산물을 활용한 요리 등을 드라마에 담아 완도산 수산물을 시청자들에게 알리고자 제작 지원을 결정했다. 아울러 전복 양식장과 남해안 최고의 휴양지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완도군의 랜드 마크인 완도타워, 국내 최대 난대림인 완도수목원 등을 드라마에 자연스럽게 노출함으로써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드라마의 메가폰은 ‘힘쎈여자 도봉순’과 ‘우리가 만난 기적’을 연출한 이형민 피디가 잡았으며, 멜로드라마의 귀재 이경희 작가가 대본을 집필해 방영 전부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초콜릿은 12월 첫째 주 방송 예정이며, 총 16부작으로 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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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주년 광복절 앞두고 윤봉길 의사 기리는 예산군 ‘충의사’ 주목[청해진농수산신문] 올해로 제74주년을 맞는 광복절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매헌 윤봉길 의사의 생애와 정신을 기리는 예산군 소재 ‘충의사’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광복절과 함께 일본의 경제 제재로 인한 각계의 반발이 맞물림에 따라, 윤봉길 의사의 항일 정신을 되새기려는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순종 융희 2년인 1908년 6월 21일 도중도 생가에서 윤황 공의 장남으로 태어난 윤봉길 의사는 15세 때 학력이 뛰어나 천재 소리를 듣기도 했으며, 19세 때인 1926년에는 야학회와 독서회를 창설해 문맹퇴치에 힘썼고 1927년에는 농민독본을 집필해 농촌부흥운동과 민족운동을 전개했다. 일제강점기 일본의 압제를 목도한 윤 의사는 1930년 3월 6일 ‘장부출가생불환’이라는 비장한 유서를 남기고 망명길에 올라 1932년 4월 29일 중국 상해 홍구공원에서 천장절 상해사변 전승축하 식장을 폭파하는 대의거 거사를 일으켰다. 이후 현장에서 일본군에 체포된 윤 의사는 일본 군법회의에서 사형을 선고받고 일본 오사카 위수형무소에 수감됐으며, 같은 해 12월 19일 총살형을 받아 25세의 젊은 나이에 순국했다. 이 사건은 중국 등 세계에 알려졌고, 중국의 지도자 장제스는 “중국 100만 대군도 하지 못한 일을 조선의 한 청년이 해냈다”고 격찬한 바 있으며, 윤 의사에게는 1962년 대한민국 건국 공로훈장 중장이 추서됐다. 이러한 윤 의사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충의사는 예산군 덕산면 덕산온천로 183-5에 소재하고 있으며, 총 14만7802㎡에 크게 4개 구역으로 나뉘어 있다. 본전지역은 윤 의사의 영정을 모신 사당과 충의문, 홍살문 등이 있고 기념관 지역은 윤봉길의사기념관, 어록탑, 사적기념비가 자리해 있다. 윤봉길의사기념관에는 윤 의사의 유품이자 보물 제568호인 27종 51점이 전시돼 있고 윤봉길의사의 일대기를 요약한 매직비젼 11대와 각종 영상, 디오라마를 제공하고 있으며, 11경도실 등이 있다. 성장가지역은 윤 의사가 4세 때부터 망명 전인 23세까지 거주하던 저한당과 의거 기념탑, 윤봉길의사 동상이 있고, 생가지역은 윤 의사가 사방으로 냇물이 흘러 명명한 도중도, 출생해 4세 때까지 살던 광현당과 야학을 공부하던 부흥원, 물레방아 등이 남아 있다. 군 관계자는 “광복절을 맞아 많은 분들이 윤봉길 의사의 생애와 정신을 기리는 예산 충의사를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윤봉길 의사의 일대기는 충남문화재단이 기획한 ‘팩션뮤지컬’인 ‘워치’로도 제작돼 다음달 10일부터 15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용에서 5차례 공연되며, 오는 10월 2일 예산에서도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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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여행박람회 참가, 나주시 ‘맛과 멋’ 매력 어필▲ 박람회 사진 [청해진농수산신문]지난 8일부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하나투어 여행박람회’에 참가 중인 전남 나주시가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통한 홍보 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나를 위한 단 하나의 여행’을 주제로 올해 11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유명 호텔, 리조트를 비롯해 항공사, 관광청 등 국내·외 관광문화 관련 1,000여개 기관·업체 등이 참가해 여행정보 등을 교류하고 홍보하는 자리다. 나주시는 오는 11일까지 이어지는 박람회 기간 동안 홍보부스를 설치,관광리플릿을 활용해 제 3회 마한문화축제, 빛가람전망대·황포돛배를 비롯한 주요 관광명소와 나주배·곰탕·영산포홍어·구진포장어 등 대표 음식을 방문객에게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감기와 기관지에 효능이 탁월한 나주 배 즙 시식회를 가지며, 부스를 찾은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여름휴가를 준비중인 관광객과 직접 대면해 나주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행사기간 동안 나주의 맛과 멋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어필해 올해 많은 관광객이 나주를 방문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강인규 시장은 “앞으로 ‘하나투어 여행박람회’와 같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나주의 관광명소를 홍보함은 물론, 적극적인 관광마케팅으로 올해 관광객 200만 유치를 위한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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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고 노무현 전대통령 서거사설 고 노무현 전대통령 서거, 진심어린 애도와 특정인 발목잡기 지양해야 지난5월23일에 전국민을 충격으로 몰아넣은 노무현 전대통령이 예상하지 못한 극한 선택으로 운명을 달리하여 조문행렬이 줄을 잇고 500만명이 넘는 인파가 분향소를 찾았다는 보도는 정치권을 뒤흔들어 놓았다. 민주당을 깨고 열린우리당을 만들어 분당해갔다고 곱지않았던 호남민심도 노무현의 진정성을 헤아리지 못했던 점을 후회하고 추모열기가 뜨거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추모열기를 감안하여 국민장으로 장례행사를 진행하고 전국16개 시도에 공식적인 분향소를 설치했지만 시민단체가 차린 분향소에 추모인파가 더욱 많이 몰렸다. 민주당은 지구당별로 분향소를 설치하기로 하고 완도군과 협의하여 김영록 국회의원 완도사무국은 군사회단체와 함께 완도읍 해변공원 야외음악당에 분향소를 차렸다. 민주당차원에서 완도군 사회단체와 함께 군민장 분향소를 차린 것이다. 그래도 같은 당적의 단체장이라 애도를 표시하고자 조기를 세워 완도군민을 대표한 국민장의례를 갖춘 것이라 본다. 어떤 누가 군수라 해도 같은 당적의 단체장 이라 군에서 제작한 조기는 세워져야하고 국민장 분향소에 완도군민을 대표한 그 대표성은 존중받을 일이다. 단체장이 다른 기관사회단체장과 함께 분향소에 정중하게 조문의례를 5월25일 오전11시에 마치고나서 한참후인 저녁9시경에 공무를 마치고 사복을 입고 해변을 거닐다 분향소에 둘러 자원봉사하는 여성분들을 찾아 격려했던 부분을 트집잡았던 아니든, 그 어떤 이유를 불문하고 국민장분향소에 완도군민의 대표성인 군수조기를 5월25일 밤11시50분경에 2번씩이나 던졌다는 난동사실을 감춘 채 왜곡된 웬지역신문의 곡필보도는 신중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을만하다고 본다. 완도군청년회원 M모씨는 웬지역신문의 곡필보도를 강력히 항의했다며 언론은 정론 직필해야한다고 분개했다. 분향소 난동사건 현장에는 완도군청년회 전,현직 간부들과 JCI 완도청년회의소 회원들이 야간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관계로 생생한 목격자이며 완도경찰도 출동한 상황에서 일부 군민들과 많은 목격자들이 보고 있었다는 것. 고, 노무현 전대통령을 너무나 뜨겁게 사랑한 충정에서 술먹고 발생한 우발적인 행동이라고 해두자. 노무현 서거이후 바닥을 기던 민주당 지지도가 한나라당을 추월했다. 분당을 비방했던 구민주당인사까지도 노무현 추모열기에 압도당하고 말았다. 당이 결속력을 다지고 대여투쟁의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노무현 전대통령서거를 빌미삼아 특정인의 발목잡기를 하는 것으로 비치면 화합을 추스리는 지구당의 입장에서도 바람직한 모양새는 아니라고 볼 것이다. 단체장의 일거수일투족이 관심사가 되겠지만 공과 사는 분명히 구별되어야 한다. 완도군 설군이래 국민장분향소의 조기를 두 번씩이나 던진 L모씨의 난동사건은 청해진완도 역사에 영원히 기록 될 것이다. 한편, 고 노무현 대통령은 애석하게도 이 세상에 없다. 그의 진정성을 헤아려 민주주의를 발전시키고 모두가 행복해하는 조국 대한민국건설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과제로 삼고 같은 완도군민이라면 원망과 시비를 하지말자.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 입력:20090609-15